보도자료
[2015.08.18] 생기원-KIST, 원천기술에 실용화기술 접목으로 기술의 Death Valley 뛰어 넘는다!
생기원-KIST, 원천기술에 실용화기술 접목으로 기술의 Death Valley 뛰어 넘는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공동연구 나서... - KIST가 개발한 원천기술 → 산업계 적용위한 실용화 공동연구 |
□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실용화 공동연구를 통해 시장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보고서 속에서 사라져가는 기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어 주목된다.
ㅇ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이하 생기원)의 C박사는 IT분야에서 사용되는 접착소재가 특수한 공정조건을 요구
하기 때문에 고가로 전량 수입함에 따라 이를 국산화하기 위해 LED렌즈용 에폭시* 접착제 개발에 착수했으나, 산업계
에서 필요로 하는 저온 속경화형 특성(저온·단시간 내 접착)을 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 에폭시 : 접착성, 강도, 인성, 전기특성, 내용제성이 우수하고 경화 시 수축률이 낮아 접착제, 도료, 전자·전기, 토목·
건축 등에 다양하게 사용됨
ㅇ 선진기업의 기술장벽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잠재형 경화제(촉매)**가 필요했지만 생기원은 관련 원천기술이 없는데다,
새롭게 개발하는 것은 기존 연구와 다른 연구테마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해 부득이 개발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 잠재형 경화제 : 에폭시 수지에 혼합된 상태에서 장기간 보존 가능하고, 열·광·압력·습기 등의 자극을 통해 경화
반응을 개시시키는 경화제(촉매)
ㅇ 그러던 중 생기원 기술마케팅실에서 해당기술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 이하 KIST) P박사가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생기원이 KIST로부터 원천기술을 지도받아 기술 실용화하는데 의견을 모아 연구를 재개할 수 있었다.
양 기관은 당초 예상했던 연구기간보다 1년 이상 앞당기는 것은 물론 신뢰도 높은 기술을 완성해 해당 특허와 성과를
공유했다.
□ 이번 협력 사례를 계기로 생기원과 KIST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의 융합을 통한 기술적 시너지효과가 발생한
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향후 공동연구를 제도적으로 체계화해 국가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ㅇ 공동연구를 통해 생기원은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소요되는 장비, 인력, 시간 등의 절대적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KIST는 실용화 연구부문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ㅇ 이는 장기적으로 국가연구개발의 중복투자 방지 및 비용절감 효과와 각 기관의 연구생산성 강화 및 성과창출 효과
극대화를 이뤄 궁극적으로 창조경제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아울러 그간 연구영역이 달라 닫혀 있던 출연(연) 간의 소통의 문을 열고 기술교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신규 아이디어
창출 및 연구 애로사항 공유를 통한 문제해결 등과 같은 부가적인 성과도 예상된다.
□ 한편, 생기원은 이와 관련해 18일 KIST가 보유한 원천기술 실용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년간
실용화 공동연구 시범사업을 운영해 체계화 할 계획이다.
* 일시 : ’15. 8. 18(화), 15:00 ~ 15:45 / 장소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의전실 (본관 1층)
ㅇ 행사에 참석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상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연구회 통합 이후 소관 출연(연)간 칸막이를 걷어
내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공들여 왔지만,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직 풀어야할
현실적 제약이 많다”고 밝히며, “생기원과 KIST가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좋은 사례를 만들어줘 반갑고, 출연(연)의
연구성과가 산업계에 널리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