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8.04.17] ㈜정민, 세계 최초‘투톤 글라스’화장품 용기 개발로 국무총리상 수상
㈜정민, 세계 최초‘투톤 글라스’화장품 용기 개발로 국무총리상 수상
- 17일(화) 일산 킨텍스에서‘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개최
- 편의성·환경성 높인 패키징이 대세, 2020년 56조 원 규모로 확대
□ ‘K-뷰티(K-BEAUTY)’로 대변되는 화장품 한류(韓流)가 이제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 유럽시장에까지 번지고 있다.
ㅇ 화장품 수출은 최근 5년 간 314.7%의 증가율을 보이며 2017년 5조 3천억 원을 기록했다.
ㅇ 국산 화장품의 약진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덕분이지만 화장품 패키징 업체들의 기술 개발 투자와 노력이 뒷받침된 성과이기도 하다.
□ 화장품 용기 제조 전문기업 ㈜정민의 경우 한 번의 성형으로 이중 용기 효과를 낼 수 있는‘투톤(two-tone) 글라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ㅇ 기존의 아크릴 용기는 내측용기와 외측용기를 따로 만들어 수작업으로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조돼 왔으며, 이때 외측용기 안쪽에 화학약품을 코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ㅇ 반면‘투톤 글라스’는 블로우 몰딩(Blow Molding)* 기법을 활용해 내·외측 용기를 틈새 없이 하나로 성형할 수 있어 제조공정이 간소화되고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 병처럼 가운데가 비어있는 플라스틱 성형품을 만드는 방법으로, 성형 시 분자량 밀도가 균일하고 내압에 강해 깨지지 않으며 성형 시 각진 부분도 표현 가능
ㅇ 또한 내측용기가 외측용기에 의해 밀착 성형되어 분리가 불가능하므로 내측용기 외면에 브랜드 로고와 같은 제품 고유 식별표시를 각인하면 위조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 ㈜정민은 세계 최초로 ‘투톤 글라스’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화장품 용기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아‘2018년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ㅇ‘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최신 성과와 기술혁신 흐름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생기원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 올해에는 ㈜정민의 ‘투톤글라스’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 남양매직㈜의 ‘페트병 로타리 스팀수축 터널기’, 삼성전자㈜의 ‘Notebook 9 펄프몰드 포장재’, ㈜티레모의 ‘스틱형 티백’ 등 편의성과 친환경성을 높인 패키징이 돋보였다.
ㅇ ㈜아모레퍼시픽은 용기를 눌러 원하는 만큼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고 제형이 굳는 걸 막아주는 실리콘 튜브를 마스카라 제품에 적용,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ㅇ 남양매직㈜는 PET병 라벨 부착 시 발생할 수 있는 화학 유해물질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포장장비를 개발했고, 삼성전자㈜는 펄프몰드를 금형으로 성형하는 독자적인 포장기술을 선보였으며, ㈜티레모는 티백과 스틱을 일체화한 아이디어 제품을 내놓아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ㅇ 이밖에 9개 기업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2개 기업이 부천시장상, 3개 기업이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회장상, 10개 기업이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41개의 기술과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생기원 이성일 원장은“국내 패키징산업의 성장률이 세계 시장 성장세보다 월등히 높은 것은 생산자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하며 “첨단 소재, IT, 감성기술과의 융합 등 스마트 패키징이 확대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관련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ㅇ 국내 패키징산업은 연평균 6%의 성장률을 보이며 2014년 38조 원 규모에서 2020년 56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ㅇ 한편 생기원은 17일(화) 일산 킨텍스에서 패키징산업 관련 전문가 및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8)’시상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