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9.10.08] 스마트안전 리빙랩으로 제품 출시 앞당긴다
스마트안전 리빙랩으로 제품 출시 앞당긴다
- 추락 시 생명 지키는 ‘착용형 에어백’ 실증·인증 지원해 11월 출시
- 10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스마트안전 리빙랩 성과확산 정책토론회’ 개최
□ 산재 사망사고의 절반가량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그 중 60%는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산업재해 현황
ㅇ IT융·복합의류 전문기업 ㈜세이프웨어는 감지센서가 내장돼 있어 추락 시 0.2초 안에 에어백이 터지는 ‘착용형 에어백’을 개발했다.
□ 하지만 관련 인증기준이 없고, 사용자 실증이 어려워 시장 출시가 지연되자 ‘스마트안전 리빙랩(Living lap)’에 도움을 요청했다.
ㅇ 스마트안전 리빙랩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이하 생기원)이 융합신제품 출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안산 융합생산기술연구소에 구축한 사용자 참여형 실험실이다.
□ ㈜세이프웨어의 지원 요청을 받은 생기원은 스마트안전 리빙랩에 실제 건설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작업자 40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의 실증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보다 개선된 제품을 개발했다.
ㅇ 개선된 제품은 신체 보호범위를 기존의 척추에서 머리, 목, 팔까지 확대하고, 통풍 성능이 우수한 소재로 바꿔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ㅇ ㈜세이프웨어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는 교량 건설현장에 제품을 공급하게 돼 11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 한편 생기원은 이 같은 성과와 표준 가이드라인을 공유하고, 리빙랩을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해 산업혁신 플랫폼으로 활용하기 위한 ‘스마트안전 리빙랩 성과확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ㅇ 10월7일(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벨기에 아이멕(IMEC) 리빙랩의 드미트리 슈만(Dimitri Schuurmanz) 박사가 주제 발표를 맡아 아이멕 리빙랩을 연구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었던 성공요인과 운영체계를 소개했다.
ㅇ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김민선 소장은 인증과 실증을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스마트안전 리빙랩의 표준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하고, 착용형 에어백, 스마트 귀마개 등의 성과사례를 발표했다.
ㅇ 또한 리빙랩 이해관계자의 참여 활성화부터 실증결과의 공인 인증 부여, 규제 샌드박스*와의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해주는 제도
□ 정책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는 ‘스마트안전 리빙랩 성과 전시회’가 열렸다.
ㅇ 전시회에는 착용형 에어백과 함께 현장소음은 차단하면서 사람의 목소리는 선명하게 전달하는 ‘스마트 귀마개’,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안내 서비스 ‘지목(G-moc)’, 고령자 치매방지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웰패밀리 하우스’, VR 기반의 산업안전 교육프로그램 등 리빙랩에서 실증을 거친 다양한 성과들이 공개됐다.
□ 생기원 이성일 원장은 “안산의 산업안전 리빙랩에 이어 11월 화성시 동탄에 생활안전 리빙랩까지 개소하면 수혜분야가 가정과 유아원, 병원 등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히며, “신기술 인증 및 실증 관련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중소·중견기업의 신제품 출시를 돕는 산업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ㅇ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주최하고, 생기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와 화성시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정부, 기업체, 학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