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0.09.03] 국산 융합신제품, 출시 전 해외 사용자 실증 받는다.
국산 융합신제품, 출시 전 해외 사용자 실증 받는다.
- 생기원 스마트 안전 리빙랩, 유럽 리빙랩 네트워크 ‘엔롤’에 정식 가입
- 산업혁신 리빙랩의 국내 최초 엔롤 승인 사례, 해외 고객 실증 및 피드백 반영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이하 생기원)이 운영하는 ‘스마트 안전 리빙랩(Smart Safety Living Lab)’이 유럽 리빙랩 네트워크 ‘엔롤’(ENoLL: European Network of Living Labs) 정식 가입에 성공했다.
ㅇ 스마트 안전 리빙랩이란 융합신제품의 출시와 신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기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19년 12월 구축한 사용자 참여형 실험실이다.
□ 엔롤은 전 세계 400여개 이상의 리빙랩이 가입되어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인데, 정식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는 심사를 거쳐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ㅇ 국내에서는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해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사회혁신 리빙랩 형태인 ‘부산 리빙랩 네트워크’와 ‘대구 리빙랩’이 2019년 엔롤에 가입한 바 있다.
ㅇ 반면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혁신 리빙랩이 승인받은 사례는 스마트 안전 리빙랩이 국내 최초다.
□ 생기원의 스마트 안전 리빙랩은 대상 산업에 따라 생활안전, 산업안전 2개 분야로 나누어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모델 개발부터 사용자 중심 실증 및 인증까지 포함하는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ㅇ 경기도 화성시 시민안전교육센터에 위치한 생활안전 리빙랩은 가정·요양원·유치원·호텔을 모사한 유사공간 실험실을 통해 일상생활 속 안전과 건강 개선을 위한 융합신제품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ㅇ 경기도 안산시 생기원 융합기술연구소에 위치한 산업안전 리빙랩은 실제 파일럿 공장과 가상현실 실험실 등을 활용해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대응 관련 실증에 주력하고 있다.
□ 이번 엔롤 가입은 ‘스마트 안전 리빙랩’이 세계적 리빙랩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한편, 산업혁신 플랫폼으로서 기능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특히 기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리빙랩 또는 대기업의 사용자 경험평가 실험실에서만 가능했던 고객 실증 서비스를 중소·중견기업들도 활용이 가능해진다.
ㅇ 향후 엔롤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융합신제품 출시 전 해외 고객 대상 실증을 진행하고 피드백도 반영할 수 있어 성공적인 해외진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김민선 센터소장은 “안전·건강이 더욱 중요해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마트 안전 리빙랩의 엔롤 가입은 국내 혁신기업들의 해외 진출 실패확률을 낮추고 세계적 수준의 제품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ㅇ 한편 엔롤은 매년 ‘오픈 리빙랩 데이(Open Living Lab Days)’에서 세계 각국의 리빙랩 사례를 공유하거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ㅇ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9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 온라인 행사를 개최해 신규 승인된 리빙랩들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