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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미세먼지 해결, 기술이 답이다 - 산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전략 포럼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국내 오염원의 38%가 산업현장에서 배출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후 대책보다 배출 단계에서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과 관련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업 미세먼지 해결과 기술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산업 미세먼저 저감을 위한 기술전략 포럼’이 개최되어 관심을 모았다.
발표에 앞서 아주대학교 김순태 교수는 ‘미세먼지는 어디서부터 왔는가?’ 제하의 기조강연을 통해 미세먼지는 기후와 기상, 에너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 중 오염이 하나의 축 상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정확한 관리와 예측을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산업계의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어 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조선(해양) 등 미세먼지 유발 업종으로 꼽히는 산업분야의 관계자들이 각 산업별 현황과 고충, 미세먼지 저감 전략을 발표했다. 선택적 촉매 환원(SCR : Selective Catalytiv Reduction)과 같은 친환경 설비 투자, 저감 장치 개발 및 보급 확산 등 산업계의 노력이 소개됐다.
업계의 발표에 이어 생기원 산업미세먼지저감기술센터 김홍대 센터장은 “VOC기술, 탈황기술, 집진기술, 탈질기술, 연소기술 등 미세먼지 저감 기술은 다양하지만 사업장 환경은 상이하기 때문에, 업종별·사업장별 맞춤형 저감 기술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기업 지원 방향을 강조했다.
연세대학교 박진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산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절한 규제, 장기적인 기술 지원 필요성, 산업계 현실과 기술 적용의 어려움에 대한 질문과 토론이 집중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기관 및 각 산업 분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생기원의 산업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개발 현황과 미세먼지/전구물질 실시간 모니터링, 컴팩트 탈황 스크러버, 비백금계 저온용 VOC 산화 촉매기술, 저공해 고효율 연소기술 등 각종 기술성과도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