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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손웅희 원장 취임 “AX 대전환 시대, 상상력과 창의성 중시하는 연구기관 지향”
9월 28일(월), 천안 본원 대강당에서 제14대 손웅희 원장 취임식이 열렸다.
손 신임 원장은 “37년 연구자로 근무한 KITECH에서 다 함께 기관의 미래와 꿈,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갈 생각에 기쁘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AX 대전환의 시대일수록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술이 중요하며, 지식뿐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성, 꿈·희망·사랑을 중시하는 연구기관을 지향하겠다는 철학도 덧붙였다.
이어 ‘제조혁신을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성장 지원’이 KITECH의 존재가치라고 설명한 뒤 중소·중견기업 글로벌 전주기 스케일업을 기본 역할로 강조했다.
대변혁기에 기관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비전도 제시됐다. 특히 KITECH의 연구소, 지역본부, 특화센터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잘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AX 제조 엔진’을 중심으로 수도권·중부권 연구소와 지역특화센터, 지역 연구조직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가 제조혁신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것이다.
기관 경영의 핵심 방향으로는 사람·기술·비즈니스를 연결하는 혁신을 꼽았다. 연구성과와 특허가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부가가치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X 기반 기술혁신을 추진하고, 디지털 트윈과 성과 중심 경영체제를 통해 연구와 행정 전반의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로운 조직가치로 Trusty(신뢰), Energetic(활력), Creative(창의), Harmonic(조화)을 제시했다.
중소·중견기업이 신뢰하는 연구기관,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조직, 창의와 도전으로 미래를 만드는 연구기관으로서 직종·직급·세대를 넘어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끝으로 도가의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인용하며 물이 지닌 겸손·지혜·끈기·유연성·포용력·용기·대의를 리더가 갖춰야 할 일곱 가지 가치로 꼽고,
“구성원들과 함께 서로를 신뢰하고 조화를 이루며 앞으로 3년 간 힘차게 항해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말했다.
취임사 후에는 최경환 노동조합지부장과 함께하는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